오늘은 요린이 나샷라욘인 제가

요린이 탈출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콩콩 채소 슬라이서 세트'에 대한 저의 솔직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상자에는 영어로만 되어있고 사진도 여러가지 스타일로 썰린 야채들로 뭔가 느낌있어보여

포장지를 볼 때부터 설레였습니다.

 

상자를 열면 사용설명서,여러종류의 칼날, 본체, 밀폐용기, 손잡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구성품이 꽤 다양했습니다.

 

차퍼는 모양이 약간 큰 차퍼와 촘촘한 차퍼가 있고 채칼은 3가지 종류의 채칼로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도 나와있는것과 같이 차퍼와 채칼의 종류에 따라 두께와 모양도 다르게 나옵니다. 

 

 

우선 본체에 원하는 종류의 칼날을 끼워야하는데요. 채칼을 사용하실경우 본체에 채칼을 끼우고 

본체에 채칼을 끼운 모습

채소를 칼질하기전에 본체 밑에 밀폐용기를 미리 깔고 해야하는데요.

 

저는 테스트로 양파와 당근을 차퍼로 썰어보았습니다. 

 

 

차퍼위에 올리고 본체 뚜껑을 꾹 누릅니다. 분명 사용설명서에 요린이를 위한 아이템이라고 했는데 

깜짝놀랄정도로 잘 안되서 놀랬습니다. 보통 이런 아이템은 여자분들이 많이 사용 하실텐데요 양파도 힘을 줘야 썰리지만

딱딱한 당근을 할때는 제 힘으로는 너무 버거워 남편에게 눌러달라고 넘겼습니다. 

 

아래 영상은 여자인 제 힘으로는 차퍼를 사용하기 힘들어서 남편이 대신 해주었는데 영상속에서는 양파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남자가 해도 저렇게 힘겨울 정도네요. 오죽하면 마지막에는 주먹을 쾅 해버리네요

과연 결과물은 괜찮을까요? 그래도 균일한 모양으로 썰리긴 했네요. 하지만 사용할때 연약하신분들은 사용하기 힘드실거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채칼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채칼은 좀 더 잘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하고 본체에 채칼을 바꿔서 끼웠습니다.

채칼을 이용전 손잡이에 채소를 꽂아서 손 안 다치게 하는데요.

 

채칼도 사용해보았는데 뻑뻑하게 칼질이 되는게 오히려 다이소 2000원 채칼이 더 부드럽게 칼질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샷라욘의 총평◀

채소는 느리고 번거롭더라도 그냥 사람 손으로 칼질하는게 최고다!

 

사실 요린이들은 칼질하는것 조차 힘들고 시간이 오래걸려 편한 요리도구가 있다면 아주 유용하겠지만

'콩콩 채소 슬라이서 세트'는 제 기준에서는 오히려 저 제품이 더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이오니 제품이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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