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샷라욘입니다!

오늘은 방콕의 딸랏노이 골목 투어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방콕에 다른 유명한 곳도 많지만 이번에는 차오프라야강변 주변 지역과 방콕의 옛 올드 타운을 투어하고 싶었는데요. 딸랏노이 골목은 물론 가이드 없이도 갈 수 있지만 현지 가이드분과 함께 투어하면서 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들으면 더욱 더 의미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몽키트래블의 딸랏노이 한국어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몽키트래블은 1인당 2만원대 조인투어로 다른 분들과 함께 진행되는 투어였지만 제가 갔던 6월에는 다른 신청자가 없어 단독투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미지출처: 몽키트래블 홈페이지

 

투어는 오후에 진행되는 투어로 일요일,화요일,목요일,토요일 만 진행되니 꼭 예약하실 때 참고해주세요.

현지 가이드분과는 BTS사판탁식역 1번 출구 앞에서 만나는데요. 1번출구에서 기다리니 현지 가이드분이 오셔서 인사를 나누고 차오프라야강 배를 타고 함께 이동합니다.

 

배를 타고 내리면 첫번째로 간 곳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비슷하게 생긴 Assumption cathedral 성당에 방문합니다. 가이드분께서 한국어로 하나하나 설명도 친절히 해주셨는데요.

성당 옆에는 태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있었는데 가이드분께서 설명해주시기를 태국에는 종교시설 옆에는 학교가 꼭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정보도 가이드 투어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로 성당은 문을 닫아 내부는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다음 장소는 영화 ‘화양연화’ 촬영지인 Old Customs house 앞을 지났습니다. 

골목을 다니다보면 오래된 건물도 많이 보이고 가로등 마저도 감성적인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방콕의 디자인 부흥을 위해 태국 정부의 첫 사업 일환이였던 중앙우체국 건물을 방문했습니다. 현재 중앙우체국은 내부에 다양한 전시 및 다양한 회의실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의 날씨가 더워 건물안을 들어갔을 때는 시원해서 나가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가이드분께서는 중앙우체국 루프탑으로 데려가주셨고 루프탑에서는 올드타운의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장소는 포르투갈 대사관 앞으로 갔는데요. 대사관 담장은 드릴로 조각된 예술 작품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담장앞에서는 꼭 사진 필수 입니다!

 

골목을 걷다보면 딸랏노이 골목이 나오게 됩니다. 골목을 다니다보면 방콕 학생들이 직접그린 벽화로 된 벽화거리가 인상적이였는데요. 골목마다 사람들이 거주하고 계신 모습도 보이고 곳곳에 옛 건물을 카페로 리모델링 해서 감성카페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방콕 젋은 20,30대들도 주말이 되면 이곳 딸랏노이 골목의 감성카페를 많이 와서 사람들이 붐빈다고 합니다.

 

골목을 다니다보면 딸랏노이 골목의 유명한 포토존 폐 자동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도 꼭 사진을 찍으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더운날 골목투어를 끝나고 나면 가이드분께서 시원한 카페로 데려가주시고 음료를 사서 주십니다. 카페에서 더위를 식히고 나면 모든 투어가 끝납니다.

 

가이드분께서 한국어로 몰랐던 태국의 정보와 딸랏노이 골목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니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방콕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딸랏노이 골목 가이드 투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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